치과 마취법의 종류; 도포마취의 정의와 적용범위, 사용 방법

치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 중 하나가 ’마취’이죠.
치과에서 사용하는 국소마취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마취법은 크게 도포마취, 침윤마취, 국소마취 이렇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그 중 ‘도포마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도포마취

도포마취란 점막이나 피부 표면에 표면마취제를 도포함으로써 내부에 침투한 국소마취제가 감각섬유종말에 작용해 마취효과가 나타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도포마취제는 언제 사용할까요?

주로 침윤마취나 전달마취를 하기 전 주사 부위의 통증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얕은 절개 등 점막표면의 외과적인 처치를 할 때에도 사용하고는 하는데요.
즉 스케일링을 하거나 흔들려서 쉽게 나올만한 유치 발치 등의 외과적 처치에 사용됩니다.

또 잇몸에 궤양이 생겼거나 환자가 불편을 호소 할 경우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본을 뜰 때 구토반사가 심한 환자분이시라면 점막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도포마취(젤 형) 사용하는 방법

1. 먼저 마취하고자 하는 부위의 점막부위를 건조시킵니다.
2. 솜, 거즈 등을 이용해 침으로부터 격리시킵니다.
3. 면봉을 이용해 점막 부위에 마취제를 도포하면 됩니다.

도포마취(스프레이 형) 사용하는 방법

1. 마찬가지로 점막 부위를 건조시킵니다.
2. 스프레이를 1~2회 분사합니다.
이때 광범위하게 분무되어 마취제가 식도나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도포마취제를 적용하고 1~2분 정도 후에 입을 헹굴 수 있도록 설명드리면 됩니다.

치과 마취법의 종류; 침윤마취의 종류와 적용범위

치과 마취법의 종류; 전달마취의 종류와 적용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