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입냄새 없애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평소 습관과 더불어 집에서 스스로 입냄새를 관리하는 방법이 있고, 전문가에 의해 조절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가 관리법
1. 금연
흡연을 하는데 입냄새가 안날리가 없습니다.
흡연은 치아, 구취 등 구강 내 뿐만 아닌 신체 다방면으로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테니 금연하시기 바랍니다.
2. 칫솔질과 혀솔질
칫솔질은 구강을 청결히 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매 식후와 취침 전에 시행합니다.
칫솔질은 29~38%의 methyl mercaptan과 hydrogen sulfide 감소 효과를 나타냅니다.
칫솔질의 마무리로 혀솔질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설배면 후방부의 설태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혀솔질은 68~77%의 methyl mercaptan과 hydrogen sulfide 감소 효과를 나타냅니다.
tongue prophylaxis는 대상자의 60~70%에서 구취를 감소시킵니다.
3. 치실
구강보조용품으로 치실사용은 중요한데요.
치아사이의 치태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세균이 없도록 하여 구취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치간칫솔
치실과 마찬가지로 구강보조용품으로 빠질 수 없는게 치간칫솔입니다.
치아사이가 넓거나 보철물 하방을 청결히 하기 위해서 치간칫솔을 사용합니다.
5. 음식물 섭취
60~88%의 methyl mercaptan과 hydrogen sulfide 감소 효과를 나타냅니다.
저작의 기계적인 작용이 타액의 흐름을 촉진해 구강 공기내의 methyl mercaptan과 hydrogen sulfide의 농도가 감소됩니다.
연하 되는 음식은 혀배면의 부패한 표면 막을 제거해 혀의 솔질작용을 촉진합니다.
6. 가글(방향성 양치액)
상품의 향으로 구취를 가리는 것이며 효과가 일시적입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하지만 하루에 1~2번 정도 꾸준히 사용한다면 일시적일지라도 구취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7. Bicarbonate 치약
2.5%bicarbonate세치제는 휘발설황화합물 감소에 효율적입니다.
칫솔질시 사용하는 치약도 구취를 감소하는 효과 있습니다.
sodium bicarbonate 함유 치약이 초기의 휘발성 황화합물 농도를 43%감소시킵니다.
전문가 구취조절
1. 항균성 양치액
2. 초음파 치석제거기 이용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칫솔질이나 혀솔질 등으로 잘 제거되지 않은 오래된 치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석제거기 끝을 한 곳에 고정시키지 말고 계속 움직여야 하며 충분히 물을 뿌리며 시행합니다.
3. Scaling and periodontal treatment; 스케일링과 치주치료
구취환자 중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 대해서는 치석제거를 비롯한 치주치료 시행합니다.
치주질환은 직접 구취의 원인이 되지 않지만 구강 내로 삼출액, 백혈구, 치은열구액 등을 분비해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구강건조증 치료
구강 안에 타액이 부족하여 구강건조증이 생기면 구취가 납니다.
따라서 인공타액을 사용하여 구강건조증을 치료합니다.
또 구강환자를 위한 치약 사용하도록 하며, 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입을 축일 수 있도록 합니다.
plocarpine 사용합니다.
5. Operative treatment; 보존치료
치아우식증이 있는 치아는 적절한 보존치료(인/온레이, 복합레진, 아말감/GI 등)를 시행하여 구취의 원인 제거합니다.
6. Prosthodontic treatment; 보철치료
치아가 상실되었거나 손실이 심하다면 보철치료(임플란트, 틀니, 브릿지)가 필요합니다.
또 오래되거나 불량한 보철물이 있는 경우 보철물과 치아사이가 잘 맞지 않아 음식물이 끼어 부패해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는 보철치료가 다시 필요합니다.
7. Extraction; 발치
치아우식증이나 치주질환이 심해 치료가 불가능한 치아는 발치를 하여 구치의 원인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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