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를 위한

치아 발치의 적응증일반적으로 치아 발치의 적응증 즉, 발치를 해도 되는 경우는 대부분 통증이 없고, 뽑으면 그냥 뽑히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아이들의 경우 유치를 예로 들 수 있으며, 궤양(rega-fede병)이나 육아종을 유발하는 선천 치아나 신생치(조기맹출 치아)를 가진 경우는 발치가 가능하다.유치 다음 맹출하게 될 영구치의 맹출에 방해 및 장애가 되는 유치는 얼른 발치를 하는 것이 좋다.(이런 치아를 '만기잔존유치, 유착치' 라고 부른다) 신경치료에 실패를 하고 예후가 좋지 않을 경우 보존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잔존 치근(뿌리)은 발치를 시행할 수 있다.또 과잉치, 매복치, 전위치 등의 치아 위치 이상으로 주변 치아, 주위조직에 장애를 주는 치아는 발치가 가능하다.악골골절의 골절선에 위치한 치아 즉, ..

구순열 그리고 구개열이란?구강악안면이상의 선천적 발육이상에서 구순열과 구개열이라는 것이 있다.구순열은 입술갈림증, 구개열은 입천장갈림증으로 안면에 발생하는 기형 중 하나이다.구순열은 내측비돌기와 상악돌기의 유합부전으로 발생하며구개열은 구개돌기와 비중격의 유합 실패, 일차구개와 이차구개의 융합부전으로 생겨난다.양측에 모두 발생할수도 있고 편측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구순열과 구개열의 발생 요인구순열과 구개열은 20~30%정도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서로 영향을 주어 발생하게 된다.환경적 요인으로는 방사선 노출, 화학 물질(항악성종양제, 호르몬제제, 항간질약, 알코올 등), 모태 환경(임신중 풍진 이환, 고연령, 당뇨병, 저산소증, 영양결핍 등)이 있다.보통 구순열과 구개열은 뱃속에 있을 때 출..

임신, 임산부 치과치료 시 주의사항임신을 한 임산부가 치과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치과의사와 치료계획을 철저하게 세워 두어야 한다.여기서 치료계획에는 임산부의 건강상태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만 9개월의 임신기간은 3개월의 간격으로 1, 2, 3기로 나눌 수 있다.1, 2, 3기는 초기, 중기, 후기라고도 부른다.이 기간중에 임신 4~6개월 사이인 2기가 가장 안전한 시기이며 일반적인 치과치료가 가능한 시기이다. 반면 1기와 3기는 되도록이면 치과치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특히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는 치료나 약물은 금해야 하며 방사선에 노출 될 수 있는 치료는 특히 피해야한다.  임신 1기에는 신장과 중추신경계와 같은 태아의 주요기관이 생성되는 시기이므로 ..

에이즈, 결핵, 매독, 간염(B, C형)과 같은 감염성 질환자가 치과치료를 받을 때 가장 고려해야 하는 점은 교차감염이다.치과치료 시 소독과 멸균을 철저히하고 가능하면 응급처치만 한다.전문적인 구강악안면외과 치료는 내과적인 치료가 모두 끝난 다음 주치의와 상의 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차감염의 위험을 줄이기위해 감염성 질환 환자의 치료 예약은 제일 마지막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치료가 모두 끝난 다음에는 사용한 기구들을 모두 소독, 멸균하고 환자가 다녀간 자리는 깨끗하게 청소하며 재정비한다. 감염성 질환자를 맞이할 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모두 보호장비를 철저하게 갖추고 치료에 임해야한다. *치과치료 시 주의사항- 마스크와 글러브, 보안경 등 착용, 러버댐 장착, 에어로졸 최소화- 간염 : 출혈 ..

신장질환과 치과치료의 관계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증상 정도에 따라 치과치료에 제약을 받는다. 급성 신부전증 환자급성 신부전증 환자는 응급처치만 시행한 후 내과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외과적 치료를 시행하도록 한다.급성 신부전증은 고혈압인 경우에 많이 발생하며 출혈성향이 있다.또 신 독성이 있어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 투여를 금지한다.  투석을 받는 환자투석을 받는 환자는 동정맥문합을 가지고 있어 감염이 되기 쉽다.따라서 외과적 치료를 받기 전에 예방적 항생제 투여를 받아야한다.또 투석을 받을 때 혈액의 응고를 막기 위해 헤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한다.따라서 대략 6시간 이후인 항응고제의 약효가 없어진 다음 외과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동정맥문합:동맥과 정맥이 연결된 상태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신장을 이식..

출혈성 질환이란?혈액응고에 관여하는 인자들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그 수의 감소로 인해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증상으로는 아주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출혈을 일으켜 피하조직에 피가 누출되는 자반이나 혈종 등이 나타난다.백혈병, 혈우병, 괴혈병, 간질환과 같은 출혈성 질환이 있는 환자는 과다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외과적 치료를 하지 않도록 한다.이런 환자들은 보존적 치료만 우선 시행하며, 내과 전문의에게 의뢰 후 출혈 문제가 해결되면 외과적 치료를 시행한다.출혈성 질환이 없더라도 헤파린, 와파린, 저용량 아스피린과 같은 지혈을 방해하는 약을 복용하는 환자도 먼저 내과의사와 상의 후 약 복용을 중단하고 약의 효과가 없어진 다음 외과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 헤파린 : 단기간 항응고제, 4~6시간 약효- 와파..

내분비계질환과 치과치료의 관계1. 당뇨병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기관인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 내에 당이 축적되는 대사질환을 말한다.당뇨병 환자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다뇨,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다음, 음식을 많이 먹게되는 다식, 체중 감소, 피로, 허약, 감각이상 등이 있다.당뇨병 환자는 수술 전과 수술 후에 대사 조절이 필요하며 상처가 잘 낫지 않는 창상 치유 문제, 감염 문제에 신경을 써야한다.인슐린, 혈당강하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는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식사 시간에는 치료 약속을 최대한 피하도록 하며 가능한 오전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한다.창상 치유가 더디고 감염이 잘 되므로 치과치료 하루 이틀 전에 예방적 항생제 ..

폐질환과 치과치료의 관계대부분 폐질환은 구강악안면 부위의 외과적인 처치는 제한되지 않는다.하지만 기관지가 막히는 듯한 소리가 나는 협착음이 나타나거나 기도감염이 관찰될 때는 제한될 수도 있다. 치과치료 시 주의사항- 혈관수축제 사용을 최소화한다.- 천식발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아스피린 사용을 금지한다.- 치과기구에 의한 기도자극은 피하도록 한다.  1. 천식호흡곤란과 같은 천식 환자를 진료하기 전에는 천식의 정도와 사용하는 약물에 대해 미리 알아본다.만약 치료 도중 천식발작이 시작되면 치료를 즉시 중단하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그 다음 기관지 확장제를 목에 뿌려주고 산소를 공급해준다.그럼에도 발작이 계속된다면 에피네프린 0.3mL를 근육주사하고 내과의사에게 협조를 구..

전신질환-심혈관계 질환과 치과치료의 관계전신질환 중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우선 마취를 해야할 경우 국소마취액의 양을 가능한 적게 한다.또, 혈관수축제는 최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치과 치료 전 건강상태를 미리 파악해야 하며 시술시간은 가능한 짧게 하는 것이 좋다.필요 시 수술 전 진정제를 투약하거나 치료 중 비관을 통해 산소를 공급할 수도 있다.  1. 선천성 심장질환출생 시 심장의 기형, 기능장애, 발육부전 등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선천성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 치과치료 시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고 모든 치과치료 전 주치의와 상담이 필요하다.외과적 시술 전에는 과다출혈 위험이 있어 지혈검사는 필수이다.하지만 심장질환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성장 발육이 정상에 가..

구강악안면 질환의 종류 및 치료1. 선천적 이상과 발육이상대표적인 선천적 이상으로는 구순열, 구개열, 구순구개열 등이 있다.구순열은 생후 3~4개월 경, 구개열은 생후 1년 6개월 경에 나타난다.그 외 선천적 또는 발육이상으로 악골부조화가 나타날 수 있다.악골부조화는 악골 성장이 끝나는 17세 이상에 나타나며 수술교정치료가 요구되는 안면기형으로 볼 수 있다.치료 : 심미적, 기능적 회복을 위한 보존적 수술이 필요하다.  2. 외상 및 기능장애교통사고, 산업재해 증가로 외상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외상에는 연조직 손상이나 경조직 손상(치조골 및 악골골절, 치아파절 및 탈구 등)이 있을 수 있으며,연조직과 경조직 손상이 동시에 올 수도 있다.치료 : 기능을 회복(경조직 : 교합과 저작 장애 회복, 연조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