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열과 구개열의 발생요인, 치료 및 수술

 

 

구순열 그리고 구개열이란?

출처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구강악안면이상의 선천적 발육이상에서 구순열과 구개열이라는 것이 있다.

구순열은 입술갈림증, 구개열은 입천장갈림증으로 안면에 발생하는 기형 중 하나이다.

구순열은 내측비돌기와 상악돌기의 유합부전으로 발생하며

구개열은 구개돌기와 비중격의 유합 실패, 일차구개와 이차구개의 융합부전으로 생겨난다.

양측에 모두 발생할수도 있고 편측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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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열과 구개열의 발생 요인

구순열과 구개열은 20~30%정도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서로 영향을 주어 발생하게 된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방사선 노출, 화학 물질(항악성종양제, 호르몬제제, 항간질약, 알코올 등), 모태 환경(임신중 풍진 이환, 고연령, 당뇨병, 저산소증, 영양결핍 등)이 있다.

보통 구순열과 구개열은 뱃속에 있을 때 출생 3개월 이전에 알 수 있다.

 

구순열과 구개열의 치료 및 수술

보통 출생 직후부터 사춘기에 이를 때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치과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수술에는 최초로 실시하는 1차 수술과

1차 수술 이후에 남은 안면 및 구강 변형이나 장애를 수정, 개선하는 목적으로 행하는 2차 수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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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열 수술

1차 수술은 생후 3~4개월경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양쪽에 발생된 구순열의 경우는 생후 3~4개월경에 양쪽 동시에 수술하기도 하고

한쪽은 생후 3~4개월에 시행하고, 반대쪽은 생후 5~7개월경에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구개열 수술

1차 수술은 1년 6개월경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정상아의 경우 보통 1년 6개월경 정도가 되면 언어능력이 발달해 2세쯤 완성된다.

너무 일찍 수술을 시작하면 외과적 수술 침습 즉, 세균 감염으로 상악골의 성장발육이 억제된다.

2차 수술은 경구개 형성을 위해 4~6세경에 시행한다.

발음을 고려하여 2차 수술도 1~2세 사이에 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