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적 근관치료/신경치료
비외과적인 근관치료가 실패했거나
비외과적 근관치료만으로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시행하게 된다.
1. 절개 및 배농(Incision and Drainage; I&D)
잇몸이 과하게 부어서 오는 분들이 있다.
잇몸의 붓기가 적당한 정도라면 I&D까지 할 필요는 없다만 농(삼출액)이 경조직 내에까지 형성되어 심한 종창과 통증을 유발할 때에는 절개 및 배농이 시행되어야한다.
종창에 파동성이 생겼을 경우 해당부위를 절개하며 배농시키는 술식이다.
종창부위를 수술 칼을 이용해 절개하여 농을 배출시키며, 필요한 경우 러버댐 조각 등으로 배농관을 삽입해 절개부위가 막히지 않고 농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한다.
2. 치근단절제술(Apicoectomy)
가장 많이 사용되는 외과적 근관치료/신경치료 방법이다.
치근단 부위를 일부 제거하고, 치근 끝부분의 치조골 주변의 염증조직을 함께 제거하는 술식이다.
3. 치근절단술(Root resection, Root amputation)
신경치료 후에도 예후가 좋지 않아 보존이 불가능한 치아에 시행된다.
치근을 외과적으로 절단해 제거해버리는 술식이다.
4. 편측절제술(Hemisection)
근관치료/신경치료 후 보존이 불가능한 부분의 치관과 치근을 모두 제거하는 술식이다.
5. 치근분리술(Bicuspidization)
뿌리가 여러개이며 치관의 크기가 큰 하악 대구치와 같은 치아의 근관치료/신경치료 후 편측절제술과 같이 치관과 치근을 모두 절단하여 분리한다.
분리한 치아를 각각의 소구치처럼 그대로 보존하여 수복하는 술식이다.
6. 치아재식술(Tooth replantation)
외상에 의해 치아가 완전히 구강 밖으로 탈구된 경우 단시간에 치아를 원래의 위치에 삽입, 보존해 기능을 다시 회복시키는 술식이다.
단, 탈구된 치아의 치주인대가 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탈구된 치아는 20~30분내에 시술하는 것이 예후가 가장 좋다.
7. 의도적 치아재식술(Intentional replantation of the tooth)
치아재식술의 일종이다.
수술부위를 잘 보기 힘든 위치에 있거나 기구 도달이 어려워 치료가 힘들 경우
치아를 의도적으로 발치해 구강 밖에서 치근단 수술을 하고 다시 치아를 식립하여 재위치시키는 술식이다.
8. 치아이식술(Tooth transplantation)
치아를 발거해 다른 부위의 치조와에 옮기는 술식이다.
주로 제3대구치(사랑니)를 이용하여 이식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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