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우식병은 치아에 생기는 충치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치주병은 무엇이며 치아우식병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치주병
치주병이란 치조골이라 불리는 치아주위 조직의 뼈를 파괴시키는 염증성 질환을 뜻합니다.
보통 치아 주위조직에서 발생하며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아우식병은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하며, 치아에만 국한되어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치주병은 치아가 아닌 잇몸부근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므로 치료 접근방법은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치주병은 치아우식병과 통틀어 양대 구강병이라고 불리며, 치아를 발치할 수도 있는 원인 질환으로 중요한 관리대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주병의 종류
치주병은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은염은 치주질환의 초기 단계입니다.
보통 주위가 붉어지는 발적, 출혈, 그리고 잇몸이 붓는 부종이 일반적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치은염은 대개 가역적인 것으로 꾸준한 구강관리를 시행한다면 개선 및 치유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치주염은 치은염보다 증상이 더 심해진 질환이며 치주조직이 파괴되면 치주염이 되어 치조골의 파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치주염은 대개 오랜기간 걸쳐 진행되는 만성 치주염, 전신질환인 백혈병, 혈액질환, 다운 증후군에 의한 치주염, 괴사성 치주염, 파괴성 치주염 등으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치주염의 증상이 심해져 치조골이 파괴가 되면 열구가 깊어져 치주낭이 형성되므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올바른 구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병 예방법
치주병은 보통 구강 내에 원인이 많은데요.
전신적인 원인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구강환경관리를 통해 치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병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예방법으로는 치면세균막 관리와 치석제거인데요.
치면세균막 관리란 쉽게 말해 칫솔질을 제대로 그리고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치아 발거 원인이 될 수 있는 치주병을 손쉽게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치석제거는 치과에서 시행하는 스케일링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 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을 아무리 꼼꼼히 해도 침샘이 있어 치석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는 치석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석제거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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